니가타시 중앙소방서 견학체험

니가타시 중앙소방서를 견학하고 왔습니다.

 

dav

중앙소방서 본관건물.

새롭게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튼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20180613_095231_42113502525_o

이건 모형인데, 굉장히 부지가 넓다는 것을 한눈에 알수 있었다.

 

20180613_095217_42113503175_o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소방대원 모형… 진짜 사람인줄 알고 다들 깜짝 놀랐다.

 

dav

1층 현관에는,

소방에 관한 퀴즈를 풀수 있는 기계와

직접 소화기를 들고 스크린에  조준해서 불을 끄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기계,

 

dav

50m길이의 소방사다리차를 탄 듯한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기계도 있었다.

 

20180613_173408_29143147318_o

119에 전화해서 어떻게 신고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기계 등,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겁게 소방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dav

퀴즈는 생각보다 헷갈려서, 어른도 이렇게 틀린다…ㅎ

20180613_174236_42296659664_o

가장 안쪽에는 소방서사무실이 보이고,

사무실에서 오른쪽 통로로 가면,

20180613_112011_42965524752_o

출동하기 위해 소방옷으로 갈아입는 공간이 있다.

옷을 갈아입고 저 뒤에 문을 열면 차고로 연결되어 있어 바로 출동할 수 있다.

dav

저 문을 열고 나가면 이렇게 멋진 소방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20180613_111338_42113498565_o

몸을 단련하기 위한 트레이닝실이 있고,

3층에는 강당과 회의실, 소방국사무실이 위치해 있다.

 

img_0203_43015085771_o

4층에는 소방지령관제센터가 위치해 있는데,

쉽게 말해서 시민이 119로 전화하면 이곳으로 연결된다.

이곳은 신고자의 발신한 위치와 각종 개인정보등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

사진촬영은 금지된 곳이다.

 

img_0204_42965507512_o

또한 4층에는 작전본부실이 있다.

화재, 지진 등 재해가 발생하면 이곳에 모여서 어떻게 처리해 나갈 것인지 회의하는 곳이다.

 

견학하면서 신기했던 곳은, 가면실이었다.

소방대원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사건에 대비하여 24시간 대기하고 있는데,

중간중간에 교대로 가면실에 가서 쪽잠을 잔다고 한다.

img_0211_42965501622_o

장롱안에 이불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난 침대가 너무 딱딱해서 잘 못쉴것 같았다..

그리고 여쭤보니 항상 긴장모드라, 제대로 잠이 들지는 못한다고..

이렇게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우리가 매일 밤 편안히 잠들 수 있는 것이다.

감사함이 밀려왔다.

 

img_0208_42965503422_o

염치를 무릅쓰고 호기심에 조리실도 견학했는데, 한창 점심밥을 준비중이셨다.

소방대원분들은 당번을 정해 돌아가면서 식사를 만든다고 하는데,

근육질의 탄탄하고 남자다운 몸을 하고, 섬세한 칼솜씨가 참 대조적이었다..ㅎㅎ

소방대원은 본인이 직접 빨래, 청소, 식사준비 등을 하니,

웬만한 보통 여성들보다 집안일을 잘해서 1등 신랑감이라고 본인입으로 말씀하셨다ㅋㅋ

궁금해서 그날의 메뉴를 여쭤보니, 점심은 차가운 탄탄멘, 저녁은 중화덮밥이라고..ㅋㅋ

 

 

img_0229_28146644887_oimg_0227_28146646637_oimg_0220_29143175658_oimg_0218_42296652304_o

견학 간 날이 운 좋게도, 전국소방대원대회를 앞두고 총 연습을 하는 날이라,

훈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들 몸놀림이 얼마나 날쌘지, 꼭 동영상 빨리감기 같은 느낌이었다.

 

니가타 중앙소방서는 누구나 10명이상이면 견학을 신청할 수 있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방대원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

 

니가타시 중앙소방서

주소  〒950-1141 니가타현 니가타시 주오구 슈모쿠 257-1

(新潟県新潟市中央区鐘木257−1)

전화번호 025-288-3119

개관시간 월~금 8:30~17:30 (공휴일 제외)

*부서, 시설에 따라서 개관일, 개관시간이 상이한 경우가 있습니다.

 

Advertisements

2017 나카노 저택(中野邸) 단풍 정보 안내

올해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니가타시에는 여러 곳의 단풍 명소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2000그루에 달하는 단풍나무가 심어진 광대한 정원을 자랑하는 나카노 저택은,

니가타시에서도 손꼽히는 단풍 명소입니다.

단풍이 한창인 지금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나카노 저택을 다녀왔습니다.

 

sdr

나카노 저택 기념관 입구

nakanotei-map-gif

나카노 저택 기념관 산책지도

 

momiji_025

나무 담벼락과 단풍나무의 조화는 저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한다.

 

momiji_095

 

dav

momiji_030

떨어진 나뭇잎도 그림이 되는 이 계절

 

momiji_097

고즈넉한 일본 전통 저택을 한층 더 분위기있게 하는 새빨간 단풍잎들

울긋불긋 주황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니가타시의 모습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장소  나카노저택 미술관(中野邸美術館) & 석유의 고장(石油の里) 공원
(〒956-0845新潟市秋葉区金津598番地)
문의  나카노저택 미술관 ☎0250-25-1000
http://www.nakanotei-muse.com

게스트 하우스「BOOK IN」

니가타시에 최근 다양한 개성을 뽐내는 게스트 하우스가 생겨나고 있는데,

이번에 찾아간 곳은 가득히 책이 꽂혀있는 책장 사이에서(?) 잠을 잘 수 있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같은 게스트하우스이다.

이름은 말 그대로 「BOOK IN」.

OLYMPUS DIGITAL CAMERA

건물 1층에 설치되어 있던 입간판

위치는 니가타역 반다이출구에서 도보 약 3분정도로 매우 가깝다.

OLYMPUS DIGITAL CAMERA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을 보면 나무문의 예쁜 입구가 보인다.

 

OLYMPUS DIGITAL CAMERA

엘리베이터 왼편에는 자판기와 흡연장소가 있다.

 

프론트에 위치한 벨을 누르면 주인분이 나와서 맞아주신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널찍한 공간에 보기만해도 앉아서 쉬고 싶어지는 소파가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

소파 옆 책장에는 각종 사도(佐渡) 관광 팸플릿과 잡지, 담요가 있다.

 

또한 테이블에는 니가타 관광책자가 올려져 있다.

손님들은 이 공간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이 곳에서 친해진 사람들과 교류를 한다거나,

간단히 식사를 한다고 한다.

이 공간은 숙박하는 손님뿐 아니라 잠시 쉬어가고 싶은 사람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OLYMPUS DIGITAL CAMERA

교류공간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책이 가득히 꽂힌 책장이!

은은하게 풍기는 기분좋은 나무냄새가 마음을 편하게 한다.

OLYMPUS DIGITAL CAMERA

자는 공간은 어디인가 하고 둘러보니, 책장사이에 빼꼼히 침대가 보인다.

 

OLYMPUS DIGITAL CAMERA

보기만해도 스르륵 잠이 올 것 같은 아늑한 공간

OLYMPUS DIGITAL CAMERA

무슨 책이 있나 가까이서 보니, 한국에서도 인기있던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을 비롯한

각종 만화책들과,

 

OLYMPUS DIGITAL CAMERA

각종 소설책,

 

패션 잡지들과 사진집등 다양한 장르의 책이 있다.

 

자기가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조그마한 귀중품 락커도 있다.

지갑이나 악세서리 등을 보관하는 데에 좋을 듯하다.

p9130064_37234071005_o.jpg

책장을 지나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커피포트, 전자렌지, 머그컵 등 간단한 음식과 차를 마실수 있는 용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

그 오른편의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면,

화장실과 세면대, 샤워실이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

저녁 11시가 되면 조명을 어둡게 한다고.

어두워도 분위기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

조명을 어둡게 해도, 침대 머리맡에 스탠드가 있으니 책 읽는데는 문제없다고.

 

OLYMPUS DIGITAL CAMERA

각종 플랜 이용 가격표

게스트 하우스지만, 숙박하지 않고 책만 빌려서 보는 플랜이나,

샤워실만 빌리는 플랜, 잠깐 쉬어가는 플랜, 커플 플랜 등이 마련되어 있어

상황에 맞춰서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그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인분 하세가와씨의 마지막 한마디.

여행객뿐만 아니라, 니가타에 살고 있는 분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본인이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자유롭게 가져와서 읽으셔도 좋아요!

 

게스트 하우스「BOOK IN」

주소  니가타시 주오쿠 벤텐 3-1-21 키쿠치 제1빌딩 4층

(〒950-0901 新潟中央区弁天3-1-21 菊地第一ビル 4F)

전화 025-290-7322

영업시간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ostelniigata/

 

니가타 아사히 알렉스 아이스 아레나

니가타시 실내 아이스링크
니가타 아사히 알렉스 아이스 아레나
Niigata Asahi Alex Ice Arena

설국으로 알려진 니가타.
그만큼 스키를 비롯한 겨울 스포츠가 발달하였다.
니가타 현내에는 많은 스키장이 있어
겨울이면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니가타를 찾아온다.

アイスアリーナ (1)

겨울 스포츠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빙상에서 이루어지는 스케이트이다.
피겨스케이팅과 컬링 등으로 스케이트에 대한 친숙도가 더욱 커지고 있는 중에
지난 2014년 2월, “니가타 아사히 알렉스 아이스 아레나” 라는 긴 이름의 아이스링크가
니가타시에 개장하였다.
개장한 지 2년,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아이스 아레나를 이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아이스 아레나에 가본 적이 없거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서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계속 읽기

니가타시미술관 리뉴얼 개관 & 기념특별전 「라파엘전파」전

새롭게 재단장한 「니가타시미술관」
리뉴얼 개관 기념 특별전시 「영국의 꿈, 라파엘전파 전」

니가타시 후루마치(古町) 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니시오하타(西大畑) 지역.
니시오하타의 골목 골목에는 니가타시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고 녹음이 풍요로워
산책하기에도 좋은 동네이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동네이다!)

일상 속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동네 니시오하타에
「니가타시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20150722 museum (2)

1985년에 개관하여 지금까지
니가타시 문화예술의 중심적 역할을 해왔던 니가타시미술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작년 10월부터 리뉴얼 공사에 돌입하면서 휴관하였다가
드디어 올해 7월 리뉴얼 개관을 하였다.
그리고 재개관에 맞춰 기념적인 첫 전시로
「영국의 꿈, 라파엘전파 전(英国の夢、ラファエル前派展)」을 개최하고 있다.

20150722 museum (5)

재단장한 미술관의 모습과 「라파엘전파 전」을 관람하러 니가타시미술관을 찾았다.

계속 읽기

니가타시 니츠철도사료관 新潟市新津鉄道資料館

철도를 재미있고 즐겁게 배우는 철도박물관
니가타시 니츠철도사료관 新潟市新津鉄道資料館

일본에 처음 여행으로 왔을 때(첫 방문지는 도쿄였다..),
매우 인상적이었던 도시의 풍경은 어지럽게 얽혀있는 철도노선이었다.
거리 한복판에 철로가 놓여져있고, 전차가 다니는 모습은 일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철도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일본 전국 곳곳은 철도로 연결되어 있어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며
독특하고 재미있는 열차들도 많다.

DSC_0449

니가타시 아키하구(秋葉区)의 니츠(新津) 지역에 니가타시 니츠철도사료관이 있다.
철도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과 전시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올해 7월 리뉴얼하여 새롭게 전면 오픈하면서
더욱 재미있게 철도를 즐길 수 있는 철도 전문 박물관으로 재탄생하였다.

鉄道資料館 (32)

계속 읽기

니가타시 자원재생센터 에코플라자

 

니가타시 자원재생센터 에코플라자

니가타에서(혹은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처음에 부딪히는 어려움 중 하나로
쓰레기 분리수거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쓰레기 분류 항목이 세분화되어 있고 항목별로 배출일자도 별도 지정되어 있어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
구청에서 전입신고를 하면 반드시 배부받는 것이 쓰레기 분리수거 안내문인 만큼,
지자체에서 쓰레기 문제를 중요하게 취급하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니가타시는 “환경선진도시”를 목표로 “자원순환형사회 구축”을 내걸고
「3R」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3R: 쓰레기 발생억제(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그 일환으로 이러한 환경의식 계발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한 곳인 히가시구(東区)에 있는 니가타시 자원재생센터 에코플라자를 찾았다.

IMG_0539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