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잡화들과 어우러진 아늑한 카페&레스토랑, 「れぷれ(레프레)」

니시구에 위치한 카페&레스토랑 레프레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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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위치한 파란 간판이 바로 레프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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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바로 건너편에 회전초밥집 하마즈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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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는 건물 오른편 주차장쪽으로 돌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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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파랑색의 문이 보인다.

런치 메뉴와 카페 메뉴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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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소품이 눈길을 끄는 예쁜 계단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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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가니, 유럽풍의 잡화점이 우리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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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용품, 원예 용품, 문구류 등 너무나도 귀여운 잡화들이 한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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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가장 우리 일행의 눈을 끌었던 것은,

잡화점 주인이 직접 스웨덴에 가서 구해온다는 북유럽풍 잡화들이었다.

알록달록하고 이국적인 디자인이 독특하고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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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잡화들을 둘러보다보니, 가장 안쪽에 카페 입구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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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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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행은 이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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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직접 쓴 메뉴가 이 가게의 분위기와도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다양한 런치 메뉴가 있다.

・오늘의 파스타 런치 1,050엔

・꽃게 파스타 런치 1,600엔

・얀손의 유혹 런치 1,050엔

・오늘의 카레 런치 1,050엔

・레프레 샐러드 런치 1,050엔

・오늘의 런치  (칠판 메뉴판 참조)

・북해도, 동일본대지진 지원 메뉴 1,3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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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칠판에 써진 메뉴판을 봤더니,

오늘의 런치가 치즈소스 리조토여서 난 이걸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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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샐러드와 어니언 스프가 나왔다.

샐러드가 왜 이렇게 맛있는지! 깜짝 놀랐다.

드레싱도 심플한데 야채와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 야채 본연의 맛이 정말 좋았다.

나중에 사장님께 들었는데, 아카츠카(赤塚)산 야채를 고집해서 들여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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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나온 치즈소스 리조토.

치즈향이 대단히 진하고 쌀의 익힘정도도 적당해서, 정말 맛있었다.

음식이 나왔을 땐 조금 양이 적어보였는데, 다 먹으니 포만감이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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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주문한 카레.

드라이한 소고기 카레였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향신료도 충분히 알맞게 들어간 맛있는 카레였다.

밥에서도 카레 향이 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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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너무 신기해서 주문해 본 얀손의 유혹.

궁금해서 찾아보니, 얀손의 유혹(Janssons frestelse)은 스웨덴 전통음식으로,

감자, 양파, 엔초비가 들어간 북유럽풍 그라탕이라고 한다.

엔초비가 들어가서 비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비리지 않고 감칠맛을 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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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메뉴에 200엔을 추가하면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생긴것부터 귀여운 이 디저트는, 주코토(zucotto)라는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라고 한다.

이탈리아 피렌체 대성당의 돔 모양으로 만든 것이 유래라고 하는데, 주코토라는 이름은 수도승의 모자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둥근 틀 안에 스펀지 케이크를 두르고 마스카로네치즈, 크림, 너츠류 등을 넣어 냉동고에 살짝 얼려 먹는데,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는 느낌이었다.

아이스크림 안에 감귤류의 과일이 들어갔는지, 향도 좋고 상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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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논알콜 상그리아를 주문했다.

마음같으면 도수가 있는 와인을 주문하고 싶었는데…^^ 졸려질까봐 참았다.

도수가 없다보니 그냥 다양한 과일향이 나는 포도쥬스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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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 메뉴도 있었다.

런치 메뉴보다 더 본격적인 이탈리안을 맛 볼 수 있을 것 같다.

 

주인은 타가(多賀)씨로, 오랜 기간동안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일해왔다고 한다.

아내분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도 가끔 가서 요리 연구도 하고 오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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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가게 곳곳에 이탈리아와 관련된 책이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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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이름 레프레(lepre)는 이탈리아어로 토끼를 의미한다고.

10살배기 딸이 토끼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가게이름으로 붙였다고 한다.

딸 얘기할 때 자기도 모르게 입가에 스르르 미소가 번지는 게, 정말 딸바보신거 같았다ㅎㅎ

 

나는 타가씨가 잡화점도 함께 운영하는 줄 알았는데, 잡화점 주인은 따로 있고, 타가상과 친구라고.

레프레 레스토랑 인테리어도 대부분 잡화점 주인분이 해 주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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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잡화점은 내가 방문한 날 휴업이었는데, 이유는 스웨덴에 물건을 사러가서라고 했다.

스웨덴 현지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면, 직접 가져오거나 택배로 부친다고.

하긴 이런 것들은 현지에서 사오지 않으면 일본에선 구할 수가 없겠지..납득했다.

그리고 그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카페&레스토랑「れぷれ, 레프레」

주소 니가타현 니가타시 니시구 테라오다이 2-4-46  2층

(〒950-2063 新潟県新潟市西区寺尾台2-4-46 2階)

전화 080-7975-4373

홈페이지  http://pitea.jp/?page_id=12

영업시간  11:30~20:00

정기휴일  화요일・공휴일

인도어 페스티벌 2019 개최 안내

인도어 페스티벌 2019 개최 안내

니가타시 국제교류협회에서 매년 개최해왔던 야외 스포츠 이벤트 ‘아웃도어 페스티벌’이,           올해부터 실내에서 개최하는 ‘인도어 페스티벌’이 되었습니다.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든지 모여 평소에 접할 기회가 적은 각국의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교류하는 시간!

올해도 여러분의 많은 참가 바랍니다^^

[일시]  2019년 5월 25일(토) 13:00~16:30     *접수 시작 12:30~
[장소]  크로스팔니가타 2층 경운동실
(〒951-8055 新潟市中央区礎町通3ノ町2086番地クロスパルにいがた)

[내용]  스포츠(짝피구, 러시안 릴레이), 전언게임, 오다마오쿠리(大玉送り), 다양한 교류게임 등
[참가가능 연령]  만 12살 이상(중학생 이상)
[참가비]  300엔     *잔돈이 나오지 않도록 참가비를 가져와 주세요!
[정원]  60명 (5월 8일부터 신청 시작, 5월 23일 신청 마감)
[준비물] 실내용 운동화
[신청방법]  전화, 메일, 협회 직접 방문
[문의&신청]  니가타시 국제교류협회 (크로스팔 니가타 2층)
〒951-8055 新潟市中央区礎町通3ノ町2086番地クロスパルにいがた2階 新潟市国際交流協会
☎ 025-225-2727
✉ kyokai@nief.or.jp
[공지]

[니가타시 국제교류협회] https://www.facebook.com/groups/131726893621063/?fref=ts

 

12시 30분 접수 개시!

13시 본격적인 스타트!

 

2018년의 아웃도어 페스티벌 사진IMG_0151

 

여러분의 많은 참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