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과자 만들기 체험[네리키리,딸기찹쌀떡,도라야키]

화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장소는 히가시구플라자 2층에 위치한 조리실.

반다이시티 버스정류장에서 승차해서 시모키도(下木戸)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1분정도 걸으면 히가시구청과 바로 옆 히가시구플라자가 보인다.

 

오늘 만들 화과자는 세 종류로,

네리키리, 이치고다이후쿠(딸기찹쌀떡), 도라야키.

 

먼저 네리키리란, 착색한 팥소로 만드는 과자로

보통 우리가 일본 전통 ‘화과자’라 하면 떠올리는 그것이다.

네리키리(練りきり)

네리키리 (이미지는 퍼왔습니다)

 

다음은 이치고 다이후쿠.

이치고=딸기, 다이후쿠=찹쌀떡으로,  안에 딸기 1개가 통째로 들은 찹쌀떡을 의미한다.

딸기가 통채로 들어가 있는 이치고다이후쿠(苺大福)

이치고 다이후쿠 (이미지는 퍼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라야키는, 부드러운 빵 속에 팥소를 넣은 것이다.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캐릭터인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유명하다.

도라야키라는 이름은, 모양이 징과 비슷하다는 것에서 유래했는데,

징은 일본어로 도라(銅鑼)이고, ‘징 모양의 구운 과자’라는 의미로 도라야키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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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야키 (이미지는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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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팥앙금에 떡을 조금 섞은 것에 색소를 조금씩 섞어가며 색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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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공색소는 처음 다뤄봤는데, 정말 소량만 넣어도 색이 확 바뀌는 것이 신기했다.

앙금에 색이 뭉치지 않고 고르게 물들게 하기 위하여, 가루 색소에 물을 조금 섞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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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원하는 색을 만든 후, 그 안에 갈색 팥앙금을 감싸듯 넣고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모양을 잡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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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선생님이 만든 꽃모양 화과자.

잎사귀까지 정말 정교하다. 먹기 아까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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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시범이 끝난 후, 4~5명씩 그룹을 만들어서 각자 만들기 시작!

그룹 사람들과 얘기하며 만드니 정말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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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처음이라 서투르지만 열심히 만들어보았다.

좀 어두운 연두색을 만들고 싶었는데 노란색을 섞었더니 형광 연두색이 되었다…

 

다음은 이치고다이후쿠를 만들 차례.

선생님이 미리 만들어 두신 따끈따끈한 떡을 전분가루 위에 얹어주시면,

각자 딸기에 흰 앙금을 감싼 것에 떡을 예쁘게 감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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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 가루를 충분히 묻히지 않으면 손에 달라붙어서 모양을 예쁘게 잡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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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제가 만든 네리키리와 딸기찹쌀떡입니다..!

네리키리 무슨 모양으로 만들까 고민하다가 딸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들 아이디어만은 칭찬해 주셨답니다.

 

딸기찹쌀떡은 한 사람당 2개 만들었는데, 한 개는 만들자마자 먹어버렸다.

금방 만든 떡은 정말 맛있다.

 

마지막으로 도라야키.

선생님이 빵 반죽을 만들어 주셔서, 국자로 반죽을 떠서 약한 불에 구웠다.

사실 온도 조절하는 게 꽤 까다로워서, 겉은 타고 안은 안 익고… 몇 번이나 시행착오를 거쳤다.

그래도 반죽 자체가 맛있어서 갓 구운 빵에 팥소를 넣어서 먹으니 맛있었다.

 

화과자 3종류를 모두 완성한 후,

각자가 집에서 만들어 온 요리를 다 함께 나눠먹었다.

참가자 중에 중국 분이 몇 분 계셔서 , 다양한 중국요리와 일본요리를 맛 볼수 있었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먹기만 해봤지 만들어 본 적은 처음이라, 기억에 남는 귀중한 체험이 된 것 같다.

각 지역의  시청, 구청, 공민관, 커뮤니티 센터 등에는 이러한 일본의 체험 강좌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으므로 꼭 참가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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