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과자 만들기 체험[네리키리,딸기찹쌀떡,도라야키]

화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장소는 히가시구플라자 2층에 위치한 조리실.

반다이시티 버스정류장에서 승차해서 시모키도(下木戸)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1분정도 걸으면 히가시구청과 바로 옆 히가시구플라자가 보인다.

 

오늘 만들 화과자는 세 종류로,

네리키리, 이치고다이후쿠(딸기찹쌀떡), 도라야키.

 

먼저 네리키리란, 착색한 팥소로 만드는 과자로

보통 우리가 일본 전통 ‘화과자’라 하면 떠올리는 그것이다.

네리키리(練りきり)

네리키리 (이미지는 퍼왔습니다)

 

다음은 이치고 다이후쿠.

이치고=딸기, 다이후쿠=찹쌀떡으로,  안에 딸기 1개가 통째로 들은 찹쌀떡을 의미한다.

딸기가 통채로 들어가 있는 이치고다이후쿠(苺大福)

이치고 다이후쿠 (이미지는 퍼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라야키는, 부드러운 빵 속에 팥소를 넣은 것이다.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캐릭터인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유명하다.

도라야키라는 이름은, 모양이 징과 비슷하다는 것에서 유래했는데,

징은 일본어로 도라(銅鑼)이고, ‘징 모양의 구운 과자’라는 의미로 도라야키라는 이름이 붙었다.

도쿄 전통 디저트 & 스위츠(sweets) 맛집 best 4

도라야키 (이미지는 퍼왔습니다)

 

20181205_181207_0004

먼저 팥앙금에 떡을 조금 섞은 것에 색소를 조금씩 섞어가며 색을 만들어간다

 

20181205_181207_0055

사실 인공색소는 처음 다뤄봤는데, 정말 소량만 넣어도 색이 확 바뀌는 것이 신기했다.

앙금에 색이 뭉치지 않고 고르게 물들게 하기 위하여, 가루 색소에 물을 조금 섞어 사용한다.

 

20181205_181207_0006

자기가 원하는 색을 만든 후, 그 안에 갈색 팥앙금을 감싸듯 넣고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모양을 잡아 나간다.

 

20181205_181207_0041

이것이 선생님이 만든 꽃모양 화과자.

잎사귀까지 정말 정교하다. 먹기 아까울 정도..

 

20181205_181207_0054

선생님의 시범이 끝난 후, 4~5명씩 그룹을 만들어서 각자 만들기 시작!

그룹 사람들과 얘기하며 만드니 정말 즐거웠다.

 

1

나도 처음이라 서투르지만 열심히 만들어보았다.

좀 어두운 연두색을 만들고 싶었는데 노란색을 섞었더니 형광 연두색이 되었다…

 

다음은 이치고다이후쿠를 만들 차례.

선생님이 미리 만들어 두신 따끈따끈한 떡을 전분가루 위에 얹어주시면,

각자 딸기에 흰 앙금을 감싼 것에 떡을 예쁘게 감싸준다.

 

20181205_181207_0014

전분 가루를 충분히 묻히지 않으면 손에 달라붙어서 모양을 예쁘게 잡기가 힘들다.

 

dav

부끄럽지만 제가 만든 네리키리와 딸기찹쌀떡입니다..!

네리키리 무슨 모양으로 만들까 고민하다가 딸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들 아이디어만은 칭찬해 주셨답니다.

 

딸기찹쌀떡은 한 사람당 2개 만들었는데, 한 개는 만들자마자 먹어버렸다.

금방 만든 떡은 정말 맛있다.

 

마지막으로 도라야키.

선생님이 빵 반죽을 만들어 주셔서, 국자로 반죽을 떠서 약한 불에 구웠다.

사실 온도 조절하는 게 꽤 까다로워서, 겉은 타고 안은 안 익고… 몇 번이나 시행착오를 거쳤다.

그래도 반죽 자체가 맛있어서 갓 구운 빵에 팥소를 넣어서 먹으니 맛있었다.

 

화과자 3종류를 모두 완성한 후,

각자가 집에서 만들어 온 요리를 다 함께 나눠먹었다.

참가자 중에 중국 분이 몇 분 계셔서 , 다양한 중국요리와 일본요리를 맛 볼수 있었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먹기만 해봤지 만들어 본 적은 처음이라, 기억에 남는 귀중한 체험이 된 것 같다.

각 지역의  시청, 구청, 공민관, 커뮤니티 센터 등에는 이러한 일본의 체험 강좌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으므로 꼭 참가해보길!

 

 

 

 

광고

네팔요리 전문점 「Asian Dining & Bar Royal」

다양한 상점이 모여있는 후루마치에 위치한,

네팔요리 전문점 로열「Asian Dining & Bar Royal」

 

ロイヤル_181121_0010

워낙 다양한 가게가 모여있는 후루마치이기에, 2층에 위치한 로열은 사실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하지만 메뉴와 간판이 1층 입구에 있으니, 찾아가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ロイヤル_181121_0002

계단을 올라가면, 다양한 맥주병을 전시해 놓은 이국적인 입구가 보인다.

 

ロイヤル_181121_0005

내부 모습

안쪽에는 흡연석이 25석 있다.

 

img_0531_45978916981_o

점심 메뉴판

다양한 메뉴가 있었지만,

점심에 방문하였으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점심 메뉴를 주문해 보기로 하였다.

 

점심세트는, 자기가 먹고싶은 카레를 고르고

거기에 돈을 더 내고 카레 종류를 추가하거나, 탄두리 치킨이나 디저트를 곁들일 것인가…

하는 선택지이다.

물론 그것말고도 채식주의자를 위한 야채카레 세트와,  가파오 라이스 세트, 어린이 세트도 있다.

 

ロイヤル_181121_0008

가파오 세트.  950엔

다들 일반적인 카레&난 세트를 주문하였으나,

나는 평소에 좋아하는 가파오 라이스&카레 세트를 주문하였다.

가파오 라이스+선택한 카레+샐러드+드링크!

가파오 라이스는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이었다.

카레도 같이 제공되어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ロイヤル_181121_0007

드링크로 망고 라씨를 주문했는데,

망고도 요구르트도 좋아하는 터라, 정말 맛있었다.

 

img_0535_45978916331_o

일행이 주문한 B세트. 850엔

B세트는 오늘의 카레 + 선택한 카레 + 탄두리 치킨 + 밥 + 난 + 샐러드 + 드링크 + 디저트

 참고로 방문한 날의 카레는 키마 계란 카레였다. 키마는 다진 고기라는 뜻. 

정말 푸짐하게 나온다.

게다가 방금 구운 따끈한 난이 무한리필…!

물론 난 크기가 정말 커서 한개로도 배부르지만, 다들 한번씩은 리필해서 먹었다.

 

ロイヤル_181121_0017

다른 일행이 주문한 C세트. 1150엔

C세트는 선택한 카레 3개 + 탄두리 치킨 + 밥 + 난 + 샐러드 + 드링크 + 디저트

양고기 카레, 치킨 카레, 키마 계란 카레를 선택했다.

매운 정도도 고를 수 있는데, 중간 맛으로 했는데도 꽤 매웠다.

 

img_0539_45978915151_o

점심 시간 외에 방문했을 때는, 단품 카레와 단품 난을 주문해서 먹는 방식이다.

점심 메뉴보다 카레와 난 종류가 훨씬 다양하다.

 

img_0537_45978915801_oimg_0538_31040074527_o

카레와 난 뿐만 아니라,

샐러드, 스프, 그릴 요리, 에피타이저 등 다양한 네팔 전통 음식도 맛 볼 수 있다.

 

img_0541_44162871640_o

저녁 세트 메뉴

점심과 마찬가지로, 저녁도 세트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다른 점은, 점심보다 전체적으로 조금 가격이 오른다는 것과

난을 추가할 때 100엔이 든다는 점, 음료수가 포함되지 않는 다는 점… 정도일까.

그래도 저녁은 200엔으로 드링크바를 이용할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다.

 

로얄의 주인분은 네팔에서 온 리미레 바슈데부씨.

일본에 온 지 올해로 11년이 되셨다고.

니가타에 오기 전에는 도쿄 니혼바시와 요코하마에서 네팔요리 음식점을 운영하셨다고 한다.

함께 일하고 계시는 일본인 우에키씨와는 13년전 네팔에서 알게 되었다고.

 

마지막으로 바슈데부씨께 한말씀 부탁드렸다.

“오셔서 다양한 네팔 요리를 간편하게 즐기시고 네팔 맥주도 굉장히 맛있으니 마시러 오세요!”

 

 

네팔요리 전문점 로열 「Asian Dining & Bar Royal」

주소 니가타현 니가타시 주오쿠 후루마치도리 로쿠반초 9631-1

(〒951-8063 新潟県新潟市中央区古町通6番町9631-1)

전화 025-223-5859

홈페이지  http://asiandiningbar-royal.com/http://zen-on.jp/

영업시간   점심  11:00〜15:00

저녁  17:00~23:00